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의미순 영문법 도감

우리는 영어를 몇년 동안 배웠을 까요?.. 그렇게 배운 영어... 제대로 문장이라도 만들수 있나요?.. 저는 솔직히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배운 영어 보다 외국에 나가서 1년 살다 오니 진짜 많이 늘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어요. 이건 한국식 영어와 실전영어가 다르기 때문이 아니였을까요?.. 책에 나오는 영어가 아닌 진짜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순이라는 걸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의미순 영문법 도감이라는 책도 나오지 않았을까요?..

중학교때 배운 1형식, 2형식, 3형식, 4형식, 5형식.. 진짜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저희 아이도 리딩책을 많이 접하다 보니 그냥 1형식은 바로 나오더라구요. 주어와 동사로만 이루어져 있으니깐요. 또 주어를 보충해 주는 보어가 오면 2형식으로 된다는 것도 나오니.. 아이가 점차적으로 문장이 길어지는것을 깨닫게 되고 또 어떤 꾸밈말이 나오면 형식이 변화되는지도 알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려운 파트 중에 하나가 시제... 진짜 우리에게는 없는 현재완료, 과거완료, 미래완료... 저희는 그냥 뭐 할꺼야~ 뭐 했어~ 간단한데.. 여기는 문법적인 내용이 달달 외우는 공식처럼 되어 있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그런 시제를 하나하나 해석해 주면서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이미지로 문장을 이해할 수 있게 잘 정리된 책이랑 아이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금방 읽더라구요. 저자가 일본인이였군요.. ㅎㅎ 어쩐지 한국책이랑은 좀 다른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중 고등 학생때 배운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하니 문법을 시작하거나 정리를 하고 싶은 아이들이 보면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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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북에듀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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