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서평/아이들 책 서평

초등 어휘 일력 365 ( 문지애 아나운서)

엄마는 cindy 2024. 10.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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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작년부터인가 일력이 참 많이 출판이 되었어요~ 영단어 일력 부터 한자 일력까지...

근데 이런 일력을 잘 쓰면 득이 되고 잘 못 쓰면 그냥 식탁위에 장식품이 되지요.

저희 아이들은 아침에 밥 먹으면서 식탁 위에 뒤적 거리는걸 좋아하는 아이예요~ 그래서 전 이 일력을 식탁위에 두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오늘이 며칠인지 부터 확인하고 서로 자기들끼리 이게 무슨뜻이게~~ 하면서 묻더라구요. 오~ 이렇게 스스로 관심을 가지면서 하다보면 애들의 어휘가 많이 늘겠네~~~~ 했지요.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금의 엄마들이시라면 알고 계신분이 많으실꺼예요.. 저는 티비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저도 알고 있는분이거든요. MBC의 아나운서로 입사해서 많은 방송을 진행하고 결혼해서 아들 범민이를 낳으셨더라구요. 아나운서시니깐 책도 많이 읽어줬을꺼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다가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서 그림책학원을 운영하시나봐요~~ 오~ 저도 그림책 읽어 줬는데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ㅋㅋㅋ

아나운서시니 정갈한 어휘를 많이 사용하셔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표현을 구사하시는게 너무 부럽네요~~ 저도 아이와 함께 어휘를 배우면서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면 좋겠어요..

 

이 어휘일력의 구성은 사자성어2일, 관용어2일, 맞춤법1일, 속담2일 순으로 7일을 구성해 다양한 어휘를 골구루 익힐 수 있어요. 저는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글 보다 그림에 먼저 눈이 가서 그림을 보고 무슨 어휘일까 맞춰 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애들끼리 서로 맞추겠다고 도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테니깐요. 또 어휘를 사용한 범민이의 일기도 보면서 다른 친구가 쓴 표현도 익혀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읽는다고 눈으로 본다고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으니 세 줄 일기를 꼭 써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식탁에서 하니 바로바로 문장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365일로 구성된 책인 만큼.. 이 책을 다 읽은 1년 뒤에는 한층 성장이 된 어휘를 구사하는 아이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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