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마술피리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소개해 드릴려구요~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라는 책이지요. 제가 아이들 책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6편이나 나왔는데 못본거 같더라구요 ㅜㅜ. 이 책은 숨은그림 찾기, 미로찾기, 수수께끼, 암호풀이 등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책이예요. 또 만화와 글이 적당히 들어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부터 두루 읽을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쌍둥이 탐정 이라는 책 제목을 보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나타낸 내용인거 같더라구요. 소똥구리와 말똥구리 쌍둥이 남매가 옥황상제를 찾아가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했어요! 탐정이 되어 일년 동안 백가지 사건을 해결하면 영원히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해 주셨죠. 사람이 된 소똥구리와 말똥구리는 이름을 합쳐서 똥똥구리 탐정 사무소를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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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 어느날 말똥구리 탐정 사무소의 창문을 열었더니 멀리서 검은 물체가 날아왔어요. 그건 빗자루를 탄 노파였지요. 노파는 툴툴마녀였어요. 툴툴마녀는 중얼거리다가 소똥구리 탐정에게 모자 안에서 종이를 꺼내면서 문제를 맞추면 사건을 주겠다고 하지요~

"ㄱㅂㅇ ㄷㅌㄹ ㅋㅈㄱ"

속담이라고 하는데.. 저도 처음에 뭐지? 왜이리 길지.. 이러면서 봤는데 초성이 같은 색이 아니라 파랑, 보라, 빨강으로 되어 있었지요. 저는 같은 단어라고만 생각했는데 똥똥구리 탐정들은 딱 알아차리더라구요. 두개의 속담이 합쳐졌다는 것을요!!! 오~ 역시... 속담을 맞추게 되어서 툴툴마녀가 사건을 맡기게 되지요. 똥똥구리 탐정들은 툴툴마녀를 따라서 마녀의 집으로 가게 되지요. 중간에 나오는 숨은 그림 찾기나 미로 찾기등.. 재미있는 것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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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이거나..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 만한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함께 읽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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