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이빨 토끼

다림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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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이를 잘 닦던 5살 아이가 있었지요... 요즘은 이 닦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된 5살이지요. 식욕이 늘어나서인지 이를 닦으면 더 못 먹으니 계속 먹을꺼라면서 이를 안 닦더라구요. 그러다가 결국 자기 직전에 이를 닦게 되더라구요.. 유치원에서도 제대로 안 닦았을 텐데.. 집에와서 저녁 먹고 한번 닦으면 좋으련만.. 젤리 먹고 과자 먹고 초콜릿 먹고 이런 것들이 이에 얼마나 달라 붙어 있을런지... 이제 슬슬 걱정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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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이빨 토끼를 같이 읽어 주면서 이 토끼도 너 처럼 이를 닦기 귀찮아 해서 달님에서 소원을 빌어서 이빨을 황금이빨로 바꿔 주었데~~ 근데 그게 처음에는 좋았지만 점점 갈 수록 너무 힘들어 졌다는 이야기를 보다 보니.. 처음엔 저희 아이도 황금 이 처럼 이를 안 닦아도 되는 이를 가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별별 재료들을 다 생각해 내서 스텐으로도 하고 싶다했다가 유리로도 하고 싶다고 하기도 했어요. 어찌 안 썩는건 아네요 ㅋㅋ 저는 스텐으로 하면 차가운거 먹으면 금방 차가워 지고 뜨거운거 먹으면 금방 뜨거워 져서 안 좋을거 같다 부터 시작해서 유리는 니가 좋아하는 사탕 먹다가 깨지면 어째~ 라면서 이런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왜 사람이 태어날 때 이런 이를 주었을까?.. 가장 괜찮은 재질이기 때문에 이를 만들어 주었겠지? 라면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이를 잘 보존하자고 이야기 했어요 그럼 어떻게 보존해야할까?...

 

밥 먹고 나서 하루 세번! 3분 동안 치카치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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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와 잘 지켜 보기로 했어요!!! 자기전에 한번 더 하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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