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윤] 엉덩이 365 워크북

봄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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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지속시간에 관련한 연구들에 따르면 아동이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자신의 '나이X1분'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큰 아이들은 5살부터 한글을 가르치고 숫자를 가르쳐서 한자리수 더하기 빼기는 할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막내는 왜 이리 못 가르치겠는지.. 남자아이라 달라서 그런지 앉아서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여자애들이 쉬웠어~~~ 요즘 아니 진짜 몇 개월에 걸쳐서 모음.. 읽는거 그거 하나 끝내놨어요.. 아직 자음은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너무 학습적인것을 강조해서 그런가 싶어서 엉덩이 힘이라도 좀 길러 보자. 좀 진득하게 재미나게 앉아서 할 수 있는게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엉덩이 365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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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처음 도착했을 때 두껍더라구요. 그렇지만 일단 관심을 가지는 아이~!아직 한글을 잘 모르니 옆에서 위에 글을 읽어 주니 알아서 이어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연필일 제대로 쥐고 그어 보기도 하고 색칠도 해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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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에서 어떤것을 강조하는지에 대해 나와 있어요 <운필력> :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손의 힘,

<생활습관> 식사, 양치 등 일상생활에서의 생활 습관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는 알맞은 인사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고요. <창의력> 문제에 대해 다양하면서 새롭고 적절하고 가치 있는 것을 창출하는 능력을 알아 볼 수 있는 문제들도 있었구요. <수리력> 숫자 개념을 이해하고, 숫자를 이용해 계산/사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학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는 문제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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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평소 안 앉아 있고 계속 돌아다니거나 아님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아이였는데 하루에 5쪽만이라도 하자~ 했더니 5쪽은 지금 꾸준히 하고 있어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흥미를 끄는거 같았어요. 엉덩이 365 워크북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엉덩이 힘이 길러 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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