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 오랜만에 친구들과 아이들까지 다 함께 보자고 약속을 정했어요. 저희들이 6명인데.. 애들까지 다하면 완전 많아지더라구요. 식사를 하러 갈까~~ 하다가 여름이니 물놀이장겸 하루 죙일 놀 수 있는 곳으로 정했지요..
우리의 검색 전문 막내 경남이가 서치를 해 주었지요.
구미에서도 30분, 대구에서는 20분 거리인 캠프닉 놀이터
오픈 11시 마감 6시
예약은 이곳에서 하시면 되어요~ 월요일이 휴무라고 나오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휴무가 아니예요~ 저희도 월요일에 갔다 왔거든요!!!
가족 캠프닉 카바나 실내 - 기본 4인 (+ 3인가능) 100000 (+15000 인당)
가족 캠프닉 카바나 실외 - 기본 7인 (+ 5인가능) 145000원 ( +15000 인당)
가족 캠프닉 카바나 단체 - 기본10인 (+ 5인가능) 190000원 (+15000 인당)
캠프닉놀이터
7월 31일에 갔을 땐 에어컨 비용 1만원 이었어요. 근데 2만원이 될꺼 같더라구요. 행사기간이라 1만원이라고 했어요!
저희는 실외 단체석을 끊어서 카바나 2동 천막 의자 등을 제공 받았어요.
에어컨은 다 틀려져 있었고 쓰레기 봉투도 밖에 있어서 먹고 정리하기 편했어요.
음식은 냉동피자나 커피 종류 또 컵라면을 팔긴 했는데 저희는 배달의 민족이니~~ 통닭 시켜 먹었어요..
해롱이?... 뭐더라.. 제가 안시켜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
간장, 후라이드, 양념 순살 치킨을 시켰는데.. 맛났어요~~ ^^ 뼈도 안발라도 되고 입안에 쏙~~
그렇게 한판 먹고 애들은 또 물놀이하러가고.. 원래 여기 5,6,7세들이 많이 온다는데.. 저희는 큰 애들이 초등4학년이었는데 다들 잘 놀더라구요.
물이 얕은곳은 발목... 깊은 곳은 애들 가슴?... 그러면 한 70센티 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막둥이 4살짜리 애가 들어 갔는데 구명조끼 안해도 빠지지 않을 정도?...
저희는 래시가드 입고 출발 했어요~~ 11시에 open을 하니 그 때 맞춰서 고고... 가자마자 자리 잡고.. 이곳 저곳 탐색~~~ 그리고 친구들이 와서 함께 어울려 놀았지요.
실내에는 포크레인도 있고 회전목마 말하는 나무 등등 놀기 좋더라구요. 어린 아이들은 이곳에서 많이 놀더라구요. 특히 저 곰돌이 맞추기 게임을 진짜 30분 앉아서 하는 애들이 있떠라구요.
화장실이 건물안에 있던데.. 하나 밖에 없는데 전혀 붐비지 않았어요. 다른 곳에도 화장실이 있는거 같던데.. 저흰 가까운곳을 가서 그런지 몰라도..
준비물
래시가드, 5살까진 구명조끼 튜브 있는게 좋더라구요... 수건, 수경, 모자, 물총
큰 애들은 수경이 꼭~!!!! 애들 생존 수영 배웠따고 어찌나 잘 놀던지...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장기자랑 타임도 있고, 버블타임도 있어요. 장기자랑때에는 애들 나와서 춤추고... 버블타임엔... 아.. 10분 동안 물만 뿌리는데 진심 욕나올뻔...ㅡㅡ^ 바로 버블 좀 쏴주지...
6시에 문을 닫는데 5시 30분 부터 좀 정리하는 시간이었어요. 정리하고 놀이기구들 좀 타고... 집라인 탄다고 애들 기다리고 저기 보이는 말 탄다고 기다리고... 어른들은 먹은 것들 쓰레기 정리하고...
올만에 애들과 다 함께 모여 놀아 너무 즐거웠네요. 다음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함께 모여 놀아야겠어요~~
2023년 7월 31일.... 캠프닉 놀이터에서
내돈내간... 캠프닉 놀이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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