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이솝우화로 읽는 진로이야기

안녕하세요 이제 6학년이 되는 아이의 진로에 대해 항상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가족.. 우리가 바라보는 아이와 또 아이가 하고 싶은것과 잘하는 것들을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어떻게든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또 잘 되기를 바라는 저희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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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게된 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 라는 책을 읽다 보니..아이가 읽으면 자신의 미래와 연결지어서 읽을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이솝우화는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 들이 많이 있어요. 그걸 진로와 관련되게 내용을 덧 붙여 낸 것이 <이솝우화로 읽는 진로이야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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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예전부터 읽다 보면 결론은 개미처럼 열심히 일해야 하고 베짱이 처럼 놀면 안된다~ 였어요. 이 책에서 나오는 개미처럼 베짱이에게 일을 제안할 생각은 해 보지 못했던 것이지요.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면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신이 잘 하는 것이 일이 되고 또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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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보면 재능만 앞세워서 이기려고 하지말고 꾸준히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쳤는데... 그냥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 더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을 먼저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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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11가지의 이솝우화로 아이의 진로와 관련된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아이의 재능과 노력중 뭐가 중요하고 뭐가 필요한지, 또 취업을 해서 정기적인 소득이 얼마나 중요할지.. 또 갑자기 터진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나와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솝 우화만 읽고 넘어 갈 수 있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진로와 연결해서 읽다 보면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이 더 깊어지면 좋겠어요.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면 좋겠어요. 아이가 언제까지 부모님의 품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니.. 스스로 어른이 될 수 있게 도와주도록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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