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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미디어] 레오의 영국 드로잉 여행 세상을 그리는 아이

by 엄마는 cindy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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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이뻐서 선택한 <세상을 그리는 아이> .

레오라는 학생이 그린 그림들로 구성이 된 이 책은 팬데믹으로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하고 21년 6학년 여름방학때 영국 런던으로 여행을 가면서 런던의 건축물에 반해 지금까지 건출물 그림을 스케치북에 담고 있다고 해요. 에이~ 설마? 하면서 본 그림이.. 너무 잘 그려서 놀랐지요. 런던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포토샵으로 필터 작업을 거쳐 나왔나? 싶을 정도로 정교하게 그린 그림...

전 사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가 영국 사진들을 집에 두고 두고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진짜 포토그래퍼가 찍은 사진 보다 레오가 그린 그림이 더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건물의 선 하나하나가 너무 정교해서요.

그리고 영국의 중요한 장소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 뿐만 아니라 설명도 나와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가보지도 않은 영국이었지만 상상속에 그림이 진짜 배경이 되어 그 속으로 들어 가고 싶더라구요. 이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채우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레오라는 친구도 스케치북에 담은 그림을 보면서 그 날의 햇살과 감정을 다시 느낀다고 했거든요.

저도 그림을 잘 그리면 해외로 가서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ㅋㅋㅋ 현실에선 불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몇개월만이라도 아무 제약없이 여행하고 싶네요.

웨스트민스터 사원...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건물 같은데~ 했는데.. 영국 국회의사당 옆에 위치한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의 많은 위대한 인물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고 해요. 그리고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열리는 곳이라고 적혀져 있어요. 아~ 그래서 많이 본것 같았는거 같긴했어요.

레오의 그림들과 설명 덕분에 영국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저희 아이들도 책을 보면서 자기들도 영국이란 나라에 여행가 보고 싶다면서... 그래.. 엄마도 가고 싶다...

영국이 그리우신 분들이나.. 영국에 대해 알고 싶다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 같아요~~ 영국의 건물들의 그림을 보면서 감성에 젖어 보자구요~

 
 

청어람미디어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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