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에듀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방학동안 아이의 판타지를 책임져 줄 책들을 골라 보았어요~! 일단 무조건 읽는 해리포터!! 그리고 신작으로 나온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


고학년이 되면서 줄글도 제법 읽고 특히 이런 판타지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옆에서 읽어 보았지요^^
이 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프로 만들어 진 책이더라구요.
리나라는 주인공인 아이가 매년 할머니집에서 방학을 보내다가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서 보내기 위해서 아빠가 가르쳐 준 안개골짜기기로 가게 되지요. 처음 가는 길이 헷갈려서 고생을 했지만 도착을하게 되어요~! 처음 만난분은 피피티 피코토라는 할머니를 만나게 되지요. 할머니의 첫 인상은 좋진 않았지만 ...


할머니는 피코토 저택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안개 골짜기의 하숙집이라 이야기 하고 이 곳에서는 스스로 일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하지요. 솔직히 저희 아이도 이곳에 보내고 싶더라구요. 일한 만큼 먹을 수 있는 곳!! 리나는 일을 할 줄 모르고 돈을 가지고 왔다고 하지만 그 돈은 아빠가 준 용돈이니 스스로 일해서 번 돈이 아니라고 하지요. 그리고 손가 발도 있고 눈도 코도 귀도 별 이상이 없는데 왜 아무것도 못한다고 이야기 하냐고 머라하지요. 저녁에 피코토 할머니와 함께 사시는 분들을 소개 받게 되지요. 발명가 잇 씨, 빨래와 청소를 하시는 기누 씨, 요리사 존, 금빛 털에 초록색 눈을 가진 커다란 고양이인 젠틀맨.
리나는 처음으로 책방에 가서 일을 하게 되지요. 다소 정신이 없는 나타와 일을 하지만 덕분에 이 뒤죽박죽 거리에 대해서도 알게 되지요. 이렇게 리나는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이 은광 마을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지요. 여러 가게에서 일을 하고 방학을 일주일 앞둔 리나에게 이제 집으로 돌아가라는 피코토 할머니.
아직은 더 남아 있고 싶었지만 피코토 할머니가 하라면 해야 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게 되지요. 마지막에 할머니가 준 선물과 같이 지내온 사람들이 준 선물... 감동을 받으며 얼른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요.
간만에 저도 이런 책을 읽으니 재미나더라구요. 진짜 이런 곳이 있다면 제 아이도 보내 보고 싶기도 하고, 매일 학원, 집만 반복하는 아이에게 이런 상상의 세계가 얼마나 재미날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신기한 마을로 가고 싶다면? 안개 너머 신기한 마을로 가 보세요 ^^
#한빛에듀
#우아페
#안개너머신기한마을
#가시와바사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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