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 세계 명작 : 삼총사

연초록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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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 삼총사 드라마인가? 본거 같은데..그때 아르미스 잘생겨서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아이들은 고전을 많이 읽는지.. 문제집만 푼다고 책 읽을 시간이 없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면서도 학교공부 따라가려면 문제집도 풀어야 하니 마냥 책 읽어라 할 수만은 없지요.

 

삼총사는 달타냥.(저의 어린시절엔 이렇게 불렀지요)과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와 함께 벌어진 사건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다르타냥은 아버지로 부터 편지를 전해 받아 트레빌 대장을 찾아갔어요. 거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삼총사와 만나게 되었어요. 다르타냥의 집주인인 보나슈로 부터 보나슈 부인이 추기경으로 부터 납치를 당하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삼총사를 티비로 봤으면 각 인물을 내가 상상하기도 전에 그 사람을 보고 판단을 내려야 하지만 책으로 읽다 보면은 저 혼자 상상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요. 저의 어릴적 아르미스는 엄청 멋지고 이쁘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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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처럼 고전을 다양하게 많이 접해봐야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고 또 긴 고전을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저도 읽다보니 주인공이 많아서 이래 저래 등장인물을 제가 상상해서 그림으로 그리고, 이런 말을 했는걸 봐서는 이런 성격이겠다 추측도 해 보았어요. 이야기가 하나의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건들이 나와서 점점 생각이 키워지더라구요. 이 연초록 출판사 책이 좋은게 뒤에 <어떻게 생각하나요?> 코너를 통해서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어 볼 수 있겠더라구요. 항상 책만 읽고 끝냈는데.. 아이와 어떤 점을 더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지 참고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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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제발 저희 아이들이 이런 고전이나 글밥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네요~!! 이런 재미난 고전을 읽고 영화나 드라마로 다시 보여주는 것도 좋은거 같구요. 삼총사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연초록 삼총사로 시작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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