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찌미 책 중에서 세계로 쩜프~~~~
지난번 1편은 봉주르 프랑스였는데 2편은 차오 이탈리아네요~~~
제가 결혼 전에 친구랑 프랑스 이탈리아를 여행한 적이 있어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어쩜 우리가 간 곳들만 골라서 책에 나오는 건지... 아마 우리가 유명한 곳을 가서 그렇겠지요?
이탈리아는 어떤 나라?... 유럽 남부에 위치해 있고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반도와 주변이 섬나라로 이뤄져있어요. 수도는 로마이고 국기는 축구할 때 본 기억이 있을꺼예요!! 초록 하양 빨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녹색은 아름다운 국토, 흰색은 알프스의 눈과 정의, 평화의 정신 그리고 빨간색은 애국의 뜨거운 피를 의미한다고 나와 있어요~~
이탈리아에서 콜로세움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지요?.. 콜로세움에서 오페라도 열리고 한다던데... 민쩌미에서는 파바치노님이 사라졌다는 이야기~~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민쩌미가 또 파바치노를 찾아서 공연은 무사히 마치게 되었네요~
이번편에서도 민쩌미를 졸졸 쫒아 다니는 코코의 남매들... 메오의 몸에서 나오는코인인 스파티를 탐내는 아이들이지요~~
중간에 민쩌미 색칠하기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색칠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그리고 피사의 사탑... 저희 딸이 어걸 읽더니.. "엄마 이제 피사의 사탑이 더이상 기울여 지지 않는데~"라고 하더라구요.. 보수 작업을 많이 한거 같더라구요. 저도 피사의 사탑에서 여러 포즈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앗 그리고 폼페이... 가슴아픈 장소지요...과거에 베수비오 화산의 대 폭발로 사라져 버린 곳이지요..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화산재에 파 뭍혀서 그대로 굳게 되었지요. 저도 직접 사람모양으로 굳은 석고덩어리를 봤는데.. 헐... 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나폴리에서 피자 치즈 늘리기~~ 저는 피자는 고르곤졸라랑 불고기 피자만 알았는데.. 여기 가서 마르게리타 피자도 알게 되었지요~ 마르게리타 피자는 토마토 소스, 바질,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만든 피자예요~!!
코코 남매가 파 놓은 덫에 이번에도 걸려든 민쩌미.. 하지만 피자를 들고 도망친 민쩌미와 메오는 피자도 먹으면서 미션도 완료하게 되지요~
어설픈거 같으면서도 매번 미션을 완성하는 민쩌미를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해요~~ ㅎㅎㅎ
중간 중간에 이탈리아의 요리에 대한 설명과 문화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서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늘리기에도 좋은 책인거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마지막에 세계 상식 만쩜 고사를 풀면서 얼만큼 잘 읽었나 확인도 해 보아요~
위즈덤하우스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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