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사춘기 딸이 가지신 부모님들에게 추천 드리고 픈 부모의 말 공부 책이예요.

요즘 4학년 올라간 딸과의 충돌에 힘들어 하다가.. 이제 손을 놔 버리고 프다.. 하는 생각이 들때 만난 책이예요.

​

​

사춘기가 오는 건지.. 아님 이제 고학년이 되어서 저학년떄와 다르게.. 제가 하는 말에 말대구를 시작하고.. 다른 친구들은 하는데 왜 자기는 못하냐며... 아이와 매번 말싸움하고 또 뒤돌아서서 울고 불고... 서로 상처 주고.. 이런 일들이 발생하다 보니 이러면 딸과의 관계가 너무 악화 될꺼 같더라구요. 내가 열달 동안 아프지 말라며.. 좋은 것만 먹고 좋은 생각만 해서 낳았던 아이인데.. 지금은 그깟 공부 때문에 애를 쥐 잡듯이 잡는건지.. 2023년의 5월은 지나가면 또 다시 오지 않는데.. 그 시절의 기억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현실이 저의 뇌리에 스쳐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를 조절하게 두었더니.. 뭐.. 가끔은 몇개 빠트릴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 전 보다는 저랑 트러블이 줄고.. 말도 험하게 주고 받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부모의 말 공부> 책을 읽기 시작하니.. 아~~~~ 라며 저희 애가 왜? 저렇게 이야기 했을까.. 그리고 왜 나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 아이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말들을 내가 했구나.. 라며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전 아이를 혼내고서도 내가 다 맞는 말을 했기 때문에 후회는 안했거든요.. 다 아이 잘되어라고 한 말들이었으니깐요.. 근데.. 그런걸 알기엔 아직 아이가 어리다는 걸.... 이제 알게 되었네요.. 저도 초등때 그렇게 까지 공부하지도 않았고.. 친구들이 마냥 좋고 놀기 좋아한 아이였으니깐요.. 저의 초등 시절은 그렇게 좋은 기억들 밖에 없는데.. 저희 애는 방에 쳐박혀 공부나 해야하고..ㅜㅜ

​

​

​

​

<사춘기 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부모의 말 공부> 책은 총 2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딸의 사춘기를 이해하는 방법... 그리고 사춘기 딸과 감정 상하지 않고 대화하는 38가지 방법...

​

​

 

​

​

전 2부를 읽으면서 아~~ 하는 탄식이 진짜 마구마구 나왔어요. 아이가 평소에 하는 말들이 적혀져 있고.. 딸의 속마음이 나와 있는데.. 아.. 아이가 이렇게 생각했겠구나~~ 라고 느끼고.. 또 NO라면서 이 말은 하지말라고 적혀져 있는 부분은.. 제가 하고 있던 말들이었고... YES 이렇게 말해 보세요.. 라는 코너에서는 아..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좋겠네.. 나도 이렇게 들으면 괜찮아 질거 같네.. 라고 느꼈어요..

​

이제 사춘기가 들어갈라 하는 딸 아이와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고 또 읽고 해야겠어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게 해준 책 감사하네요~!!

​

딸과의 트러블이 있는 엄마들에게 추천 드리고 파요...

​

포레스트북스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

#포레스트북스

#이현정

#책과콩나무

#사춘기딸에게힘이되어주는부모의말공부

#부모말공부

#사춘기딸

#대화솔루션

#시다림육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