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가 필요해서 구매한 내돈내산 ~

결혼하고 난 뒤로 부터 남편이 바닥에서 자는 습관이 들어져 있기도 했고, 첫 신혼집이 좁았던 관계로 우리는 매트생활을 시작하였다.
첫 매트는 엄마가 필리핀인가 놀러가서 사온 라텍스 매트.. 역시 비싼건 좋았다.. 근데 무거웠다.. 바닥 청소를 정말 하기 힘들었고 매트 커버를 한번 세탁하려면 남편이랑 둘이 붙어서 낑낑 하며 벗기고 또 끼우고 했다..


그러다가 좀 가벼운거 써 보자면서 홈쇼핑에서 파는 매트를 구입해 봤다. 처음엔 어~ 편하네? 하면서 쓰다가.. 매트 커버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서 안 밀렸다가 빨면서 하나둘 떨어져서 방바닥에 검은깨같은게 나오기 시작... 딸이 다음에 매트 살때 미끄럼방지가 없는걸 사~~ 할 정도로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이 제품도 한 6년 쓰다 보니 푹푹 들어가고.. 이제 바닥에 닿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가끔 막둥이랑 안방에서 아빠등에 업혀서 놀다가 땅에 떨어지면 매트 위에 쿵~! 하며 머리를 박는데 점점 소리가 커지는 걸 느낌... (그만큼 매트가 많이 꺼져서 그런거 같다) 그래서 이번엔 단단한 제품을 사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솔직히 비싼 제품은 좋아보였다... 우리는 2개를 사야해서 너무 부담이 되었다... 좀 더 저렴하면서도 단단한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수니홈
단단하단다.. 그리고 무게도 가볍단다.. 또 접을수 있다?(이건 티비가 있는 방에 쇼패처럼 접어서 사용해도 되겠더라..)

그리고 미끄럼방지... 우리딸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안 떨어지길 바라며... 매트를 밀어봤는데 한번에 쓱~ 밀리진 않더라..
그래서 구매를 했다.. 첫날은 한번 누워보고 커버를 빨았다. 그리고 다음날 커버 씌워서 자는데... 앗... 막둥이 기저귀 채우는 걸 까먹어서.. 쉬를.... 아~~!!!!!!! 그런데.. 다행히.. 위에 얇은 매트를 깔아둬서 그런지 그 커버가 축축하고.. 걷어내니 매트의 커버는 쓱~~ 딱으니 물기가 없어졌다... 물론 안에는 방수커버가 있어서 속까지는 안 젖었다..
겉커버도 물을 (새거라서 그런가?) 많이 안 스며들게 해서 닦고 다시 그 자리에서 자긴했다.

아이들이 방학이라 할께 없으니 집에서 노는데 거실에서 자꾸 시끄럽게 놀길래 방에 들어가 매트 위에서 놀아~! 했더니.. 수니홈 3단 접이식 매트를 깔고 노는데.. 조용하네.. 역시 두꺼워서 그런지 소리도 커버가 가능하네..애들이 누웠다가 앉았다가 뒤돌았다가 막 이러는대도 많이 소리가 나지 않아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거실에서 놀때도 막둥이가 저 매트를 끌고 와도 될정도로 가벼워서 마음에 들었다.

이음새부분은 어떻게 되어 있지? 했더니 3단이라서 1 2단에서는 지퍼가 두개 겹치게 되어 있고, 2 3 단에서는 위에가 붙어있더라.. 또 틈이 없어서 먼지가 쌓일거 같진 않더라. 사실 바로 자는가? 난 3단 접이식 매트 위에 얇은 매트 올려서 사용해서 틈새의 먼지는 별로 신경을 안쓰게 되네.. 아!!! 커버를 빨고 다시 씌울때 지퍼가 두개 겹치는 곳은 조금 아주 조금 좀 불편했다는 점 빼고는...
색은 3가지가 있다.
오트 베이지
애쉬 네이비
딥무드 차콜
수니홈
우리는 딥무드 차콜로 구입했다!
매트가 두개 필요했는데.. 한개를 사고 마음에 들면 하나를 더 사려고 하나만 구입했는데.. 또 구입해도 될꺼 같다... 20여만원이 비쌀수도 쌀수고 있겠지만.. 괜찮은거 같다.. 오래오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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