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 동성로 스파크 블랑쥬의원

요즘 피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지난달에도 비립종을 제거 했는데... 그 피부과는 시술이 아닌.. 진짜 피부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부과라는 느낌을 받았음.. 난 피부에 돈을 투자하고 싶은데.. 막 추천을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인스타를 구경하던 중.. 여름 파격세일?... 블랑쥬의원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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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애를 낳고 피부에 검은색 반점?... 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이것을 없애고 싶었는데.. 블랑쥬의원에서 점제거 10만원?... 비립종과 편평사마귀 등 50개 한정으로 얼굴과 목 전체였다...

오~ 솔깃한데? 싶어서 바로 카톡을 남겼다.. 카톡으로는 내가 받고 싶은 시술을 적고 시간을 적으면 비어있는 시간에 예약을 해 준다.. 난 월요일에 신청을 해서 목요일에 바로 시술을 받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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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를 아침부터 나가다뉘~!!!! 10시 반에 예약을 해서.. 스파크랜드가 다 문을 연 상태는 아니였다. 그래도 시술받으러 오신분들이 꽤 되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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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역시나.. 권하는 건 많았다.

나의 얼굴을 보시고는 점 50개로 안된다면서 20만원치 결제를 하라고 하셨다. 근데 난.. 일단 점을 빼 보고 빠진 부분이 없나~ 한번 더 받고 싶어서 10만원만 결제한다고 했다.. (부과세 1만원 추가)

그리고 얼굴에 붙이는 밴드 있냐고 하시길래 없다고 추가로 한장에 5000원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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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코하이토닝이라는 것도 추천해 주셨다. 나의 기미가 한번만에 없어지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난.. 일단 점부터 빼는게 목적이기에.. 이 또한 다음에 예약 잡아 볼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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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커에 물건을 보관하고 일단 세안실에 가서 얼굴 세수하기..

아침에 혹시나 해서 썬크림을 발랐으니 깨끗하게 씻어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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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술 받기전 얼굴을 사진으로 찍더라구요. 저의 쌩얼이 그대로 찍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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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술실로 들어가서 일단 얼굴에 마취로션을 전체적으로 발랐다. 한 10분 지났나? 처치실로 가서 원장선생님이 점을 제거해 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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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제거가 끝나고 밴드를 붙여 주셨다. 점의 크기에 맞춰서 크기가 중구난방이구나..이 밴드는 3일 동안은 붙이고 있으라고 했고 얼굴은 물 세안만 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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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갈때는 꼭 썬크림을 발라라고 했는데.. 말이 안되는거 무엇임?... 썬크림 바르고 물로만 세안하면 안되자나~~!!! 그래서 여분의 밴드를 꼭 더 사야했다. 난 첫날은 물 세안만 했는데 다음날 답답해서 폼클로 세안을 했더니 밴드가 떨어지더라.. 따갑기도 하고..ㅜㅜ 얼른 밴드를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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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 지난 뒤에 밴드를 새로 갈아 주면서 연고도 발랐다(지난 피부과에서 받은것). 밴드를 떼면서 딱지가 떨어진 것도 있고 아직 딱지가 남은 쪽도 있다.. 하지만 검은 점들이 가득했던 나의 이마가 점점 밝아지고 있어서 기분이 넘 좋다.. 얼른 나의 기미도 없어지면 좋겠지만 딱지가 떨어질때 까지 조심하고.. 한번 더 점 빼고.. 피코하이토닝 한번 받아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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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후기~>

 

 

점 빼고 5일 뒤....

이마가 깨끗해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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