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th of July(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올해는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남편의 친척이 미군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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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에는 평택 미군부대 험프리~에 갔다 오고

7월 4일에는 오산공군부대에 갔다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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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미군부대에서 일하는 사람을 통해서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제출하고 종이를 받아서 들어 갈 수 있어요. 저희는 작년에 한번 가서 인지.. 빨리 진행이 되었어요. 여기 사람들 디게 천천히~~~~~ 일해요.. 한국사람 같았으면 왜 빨리 안하냐면서 한소리 했을 법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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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는 쉬는 날도 아니고 해서... 저희는 쇼핑센터 구경한다고 늦어서 그런지...뭐 사람들이 붐빈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조용하니 몇몇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프리마켓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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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부르던데... K-pop스타라고 하던데... 아리랑TV에서?... ㅋㅋ 잘 모르는 사람인거 같았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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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노래인거 같던데..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더라구요. 그 광경은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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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일... 이곳은 작년에 갔던 곳이라 그런지 친숙하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 갔어요. 이 미군 분대라는 곳이 완전 작은 미국마을 분위기예요. 미군부대 안에 쇼핑점이랑 은행 우체국 도서관 학교 아파트 병원 볼링장 음식점 등등이 다 있거든요. 저희는 오늘 볼링을 치러 왔지요~!!!

볼링을 치는데.. 신발 빌리는데 3불... 애들하고 합쳐서 총 4게임을 쳤는데.. 28불정도 지불했어요.

볼링치다가 옆 가게에서 음료수랑 감자칩도 사오고 해서 먹으면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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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볼링을 쳤더니... 손목이 좀 아팠지만... 나름 재미있었어요.

나오려는데 비가 많이 와서 좀 고생을 했어요. 파파이스~ 가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행사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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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천막 치고.. 과일주스도 있고 솜사탕도 있고~ 타투도 해 주고 팔찌도 주고.. 부채도 주고.. 등등.. FREE~~~가 엄청 많았어요. 저희 애들 완전 신나서 친구들 준다고 여러개 챙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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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아이스크림도 먹고... 미국식 탕후루도 먹고... 또 파스 냄새나는 음료도 한번 맛보고..ㅋㅋㅋ

이렇게 미국인들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언제또 있겠어요~ 애들이 외국을 가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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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도 이번 여행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 어떤 날인지.. 사람들이 어떻게 즐기는지 알게 되었어요.. 다음엔... 봉사활동을 한 번 떠나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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