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해든분식

문학동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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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는데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희는 올해 마지막 캠핑을 다녀왔어요. 더 추워지면 못 갈꺼 같아서요. 애들과 신나게 뛰어 놀고 맛나게 음식도 해 먹고.. 그러고 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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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해든 분식이라는 책이예요. 해밀초등학교 2학년인 강정인이 주인공이지요~! 정인이는 엄마가 학교 앞에서 분식집을 해요~! 어느날 학교에 있는데 비가 갑자기 내리지요. 정인이는 같은반 준찬이가 우산을 가져간 줄 알고 우산에 저주를 붓고 말지요. 그리고 정인이는 비를 맞으며 엄마 분식집으로 가지요. 정인이의 생일이 되는 날.. 엄마는 정인이가 좋아하는 강정을 여러 방법으로 만들어서 친구들을 초대해서 먹이게 되지요. 정인이는 다른 친구들 처럼 피자나 색다른 음식을 원해지만 매번 같은 분식집에서 한 것에 속이 상하고 말지요. 그리고 닭강정을 이제 너무나도 싫어하게 되지요. 며칠이 지나 엄마 가게를 봐주고 있다가 발견한 정인이의 우산... 그 우산을 펼치니 그만 정인이가 제일 싫어하는 닭강정으로 변하게 되지요. 닭강정으로 변해서 엄마 모습을 지켜 보고.. 또 엄마가 얼마나 자신을 생각해 주는지도 알게 되지요.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못 돌아갈 줄 알았지만 엄마가 정인이의 우산을 발견하면서 정인이는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도 어릴적에 다른 친구들은 생일 파티에 반 아이들을 다 모아서 생일파티를 여는 친구들을 부러워 했어요. 근데 전 친한 친구 4명을 불러서 생일 파티를 한 모습에 너무 실망도 했던 적이 있고... 그런걸 제가 겪어 봐서 우리 아이들은 생일 파티를 잘해줘야지~ 생각에 정말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서 열어 주곤 했지요. 어린 시절 추억을 떠 올리기 괜찮은 동화인거 같아요. 바쁜 엄마를 둬서 슬프지만.. 그래도 엄마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지 않을까 싶어요~ 문학동네 초승달문학상 대상을 받은 해든 분식 함께 읽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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