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1. 내가 인어가 된다고?

가람어린이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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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벚꽃구경은 많이 하셨나요? 수요일에 내린 비로 벚꽃들이 하나둘 떨어지고 있어요. 더 떨어지기 전에 많이들 구경해 놓으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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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저희 아이가 새로운 책을 읽고 싶다고 해서 찾아 보다가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1. 내가 인어가 된다고?>라는 책이 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더라구요. 그림도 아기자기하게 이쁘고 왠지 인어공주가 되어서 바다깊숙한 곳의 여행할거 같아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미오라는 아이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10살 여자 아이예요. 아빠는 해양 과학자였는데 3년전에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옆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계시지요. 할아버지는 선장이라 미오는 할아버지를 따라서 바다에 나가더라구요. 미오가 따라나가 물고기를 잡다가 그물에 걸린 인어를 구해주면서 루나와의 인연이 시작이 되어요.

 

혼자 요트를 즐기러 나갔을 때 지난번 구해준 인어 루나를 다시 만나게 되어요. 루나가 자기가 사는 곳에 놀러 오라면서 진주가 박힌 빗을 선물해 주게 되어요. 그 빗이 마법빗이라서 루나를 만나러 올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지요. 다음날 미오는 빗을 이용해서 바닷가를 가게 되어요. 거기서 미소년들인 징크스와 카이를 만나게 되어요. 이때부터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맨스가 나올거 같다고 짐작은 했어요.. 저도 이 아이들과 미오가 무슨 일이 일어 날꺼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감성들도 들어 있고 바닷속의 신비한 모습들이 상상이 되더라구요. 진짜 인어가 있을까요? 읽으면서 나도 바닷속에 산소통없이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애들이 이 책을 읽으면 얼마나 상상력이 풍부하게 발전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얼른 2편을 읽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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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를 만나고 싶은 아이들이나, 상상력이 풀부한 모험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1. 내가 인어가 된다고?> 책을 한번 읽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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