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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서평/아이들 책 서평

웅진주니어] 도깨비 치유사

by 엄마는 cindy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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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책을 읽어 봤어요 ^^ 저희 큰 아이가 집에 읽을 책이 없다면서 계속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길래.. 새로운 책을 좀 들여봐야겠더라구요.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판타지를 좋아해서 그런류의 책을 찾으려고 노력해요. 이번에 읽은 <도깨비치유사>도 현실엔 일어날 법한 이야기는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가빈이란 아이는 이사를 많이 다녀서 정말 친한 친구가 없는 아이였지요. 그러다가 지금 있는 곳에선 그나마 지수라는 친구가 생겨서 너무 좋았했지요. 어느날 가빈이 동네에 새로운 사람들 모루와 짜루가 등장을 해요. 그때 그곳에 있던 가빈이는 그들의 마음속생각을 읽게 되었지요. 처음엔 가빈이도 어리둥절 했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이사를 가야 한다 하질 않나.. 새로운 물건에 손을 데지 말라고 하지않나.. 오래된 물건들이 도깨비로 변신한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었지요.

 

저는 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뭐야? 무슨 말이야? 이러면서 읽었어요. 그런데 읽다 보니 아~ 인간이 함부로 내던지고 부숴 버려진 물건들에 도깨비의 영혼이 깃들여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물건을 나름 소중히 다룬다고는 생각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좀 해 주면 물건을 더 소중히 다룰거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물건들이었을 때 사랑받지 못하면 누군가를 해치려는 악한 마음을 품은 도깨비가 된다고 하니... 아 왠지 처키가 생각이 나는....이야기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2권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깨비 치유사를 통해서 물건을 소중히 대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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