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곰스쿨 ]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준비했어요. 제목이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처음 책을 읽다 보니 우리나라 작가 맞나?.. 일본꺼 같기도 한데? 라면서 읽었는데 서아람 작가님 글이더라구요. 이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나오셨더라구요. 어??? 검사???... 오 독특한 이력이시네요~~

애들이 많이 보는 전청당이랑 좀 비슷한 이미지 인거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의 고민 거리가 많이 반영되어 그런지 초등아이들이 읽기 딱 적당한거 같더라구요.

주인 없는 가게에.. 무인이라고 하지요? 요즘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이 생겼지요?.. 저희 아이도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이 책은 무인가게에 <웃는 얼굴을 보여 주면 문이 열려요!> 라는 안내문... 이 안내문 부터 저는 웃기더라구요.. 요즘 아이들도 학원등에 찌달려 살아 간다고.. 웃는 얼굴을 본 적이 있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 문구를 읽으면서 저도 함께 스마일 해 보았어요 ㅎㅎㅎ

 

아빠가 바뻐 같이 놀고 싶은 아들... 학원 가기 싫어 몸이 여러개면 좋겠는 아이.. 눈이 작아 슬퍼 눈이 커지면 좋겠는 아이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의 손자는 할머니가 기억을 찾으면 좋겠다는 등..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아이.. 또 학원에 찌달린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해 두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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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 아이는 워낙 책을 잘 읽어서 책을 내밀었을때 잘 읽더라구요. 근데 둘짼?... 글이 주제별로 있어서 그런지 책읽기 힘들어 하는 둘째도 곧잘 보더라구요. 초등학생들의 마음을 잘 공감해 놓은 글이었어요. 요즘 걱정이 많은 아이들의 걱정해결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함께 읽어 보아요~~ 아이스크림도 하나 쥐어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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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스쿨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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