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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서평/어른들 책 서평

북루덴스] 미국 대학 입시 가이드

by 엄마는 cindy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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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주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미국 대학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 미국 대학 입시 가이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는 미국은 마음만 먹으면 다 대학에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왜? 우리나라보다는 대학을 들어가기 쉽고 대신 졸업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미국은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고 또 그곳에 들어가서는 학창 시절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미국의 입시 절차는 합리적이지만 예측할 수 없어요. 대학은 신입생을 위한 자리가 제한되어 있고, 학업 성취도를 비롯해 과외 활동, 추천서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어떤 지원자를 받아들일지 결정해요. 지원자가 모든 입학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지원자가 너무 많으면 합격할 수 없지요. 또 지우너자를 평가하는 과정이 간단한 것이 아니며 대학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하지요.

우리나라엔 익숙하지 않는 카운슬러.. 하이 스쿨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하이 스쿨 카운슬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해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두는 것이 좋다고해요. 카운슬러는 학생의 요헝시 대학 에세이, 대학 원서, 코스 및 활동에 대한 결정을 하는 데 조언과 도움을 주지요.

 

대학 리스트를 고를 때에도 전공, 프로그램, 위치, 규모, 안전, 재정 지원과 장학금 등을 잘 보고 리스트를 만들어야 하지요.

chapter17에 보면 의대, 치대, 약대 준비 파트가 나와요. 제 아이가 가면 좋겠는데... 아이가 가고 싶어야 보내지.. 제가 미드를 보면서 의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요. 근데 이미 결혼하고 애를 낳고 난 뒤라... 너무 늦어 버렸지요.. 아니 미국이었으면 가능했을 테지만.. 한국에서는 의대에 가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해야 하니.. 다음생애에 가능한 일이지요. 미국은 중 고등학교때 공부를 안했더라도 대학에 들어가서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면 의사가 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미국 대학교 보내서 간호사라도 되면 얼마나 좋을 까요.

이 책을 읽다 보니 더 보내고 픈 마음이 들게 되었는데.. 아이와 계속 상의를 해 보면서 저도 미국 입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깊게 알아 봐야겠어요.

 

미국 대학 입시가 궁금하신 분들은 < 미국 대학 입시 가이드>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북루덴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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