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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서평/어른들 책 서평

카시오페아] 초3~초5 수학격차 만드는 결정적 시기

by 엄마는 cindy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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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23년도 반이나 지나갔어요~ 특히 5월과 6월에는 연휴가 많아서 더 금방 지난간거 같아요.

오늘은 < 초3~초5 수학격차 만드는 결정적 시기> 책에 관해 설명을 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수학강사를 해 봤기 때문에 수학 관련책을 잘 읽는 편은 아닌데... 이제 4학년이 된 아이에게 지금까지 한 것이 맞는지 점검을 위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을 총5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1장 초3~초5 수학격차 만드는 결정적 시기

2장 수학 머리를 만들기 전, 알아둬야 할 것

3장 초등 3학년, 수학 첫걸음 내딛기

4장 초등4학년, 수학 자신감 채우기

5장 초등 5학년, 수학 자립 시작하기

 

이 책의 저자이신 윤주형 님은 10년간 고등학교, 5년간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이세요. 아들이 태어나고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다 보니 초등학교 때 만들어진 수학머리가 입시 수학의 기본을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을 보다 보니 초3~초5까지 엄마가 꼭 해줘야 하는 수학에 두 가지 영역이 있다고 했어요

(수학 의지 영역, 수학 학습 영역)

이런 학습의 영역들을 적절한 예시와 함께 이야기를 해 주니 아~ 저희 아이는 어느타입에 속하는지.. 제대로 확인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또 많으신 분들이 이번 수학 시험 100점 맞으면 닌텐도 사줄께~ 이런 식으로 딜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 또한 수학 시험 100점 세번 맞아 오면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해 줄께~ 라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아직 입시 수학도 아니니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문제를 읽고 해석하고 풀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반성을 좀 했네요.

집에서 수학을 봐주는 엄마도 있고 학원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 스스로에게 맡긴 엄마들도 계실꺼예요. 근데 제일 중요한 것은 초3~초5는 인지 능력의 성장기 시기이니 '지금을 놓치면 늦을 가능성이 높아지니, 조금이라도 매일 수학을 시작하라' 라고 하시네요.다행히 저희 아이는 7살부터 팩토 문제집을 시작해서 매일 한두장이라도 문제를 풀고 있어서 다행이예요.

또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른데.. 같은 문제집을 오답을 다 맞출 때 까지 반복할 것이냐, 여러권의 문제집을 돌려가면서 풀 것이냐.. 이런 질문들이 많은데 이건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하는거 같아요. 저는 3학년때만 해도 수학 문제집을 연산이나 도형 이런것 다 합쳐서 15권 내외를 풀렸는데.. 음.... 이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틀린거 다시 풀었지만 문제집 버릴때 되니 또 까먹더라구요. 그래서 4학년에 올라와서는 3권으로 반복해서 틀린것 다시 고치고 다시 고치고 해서 1권은 3번 반복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니 아이도 이제 좀 알더라구요.

저는 4학년이라 고학년 올라가기 전이니 조금은 풀어 줄까~ 했는데.. 음.. 장기계획은 보니.. 계속 하던대로 해야겠어요.. 5학년까지 6학년꺼를 끝내고 6학년엔 심화와 중학 개념을 익혀야 하더라구요.. 아.. 애들 힘들겠지만.. 다른 친구들도 다 이렇게 하고 오겠지요?..

연산은.. 초등학교때 떼야 한다고 적혀 있어요. 저는 6살때부터 1학년까지 정말 열심히 연산을 시켰는데.. 이정도 했음 되겠지 하고 2학년때 안 풀렸더니.. 문제집에 실수가 다 계산 실수 인거예요.. 그래서 다시 3학년 2학기 부터 연산을 꾸준히 시키고 있어요. 연산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연산은 초등학교때 다 해 놔야지 중학교 가서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엄마표로 수학을 하고 계시다면.. 이런 책을 한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과연 내가 하는 것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카시오페아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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