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대치동 만큼 글쓰기를 시킬 자신이 없어요.. 대치동 아이들은 목표가 뭘까요?.. 궁금하기도 해요.. 자기가 원해서 학원을 가는 걸까... 아님 엄마가 가라해서 갈까... 그럼.. 가서 수업이라도 잘 들을까?... 지방에 사는 저의 아이와는 너무나 비교가 되네요... 그래도 대치동까지 가서 학원을 보낼 수 없으니 이런 교육서를 읽고 반에 반이라도 실천을 해 봐야겠지요?...
나름 집에서 열심히 시킨다고 하지만 대치동 아이들 보다는 많이 떨어지겠지요... 대치동의 8세 아이들은 미국교과서 기준으로 3학년... 지금은 4~5학년의 수준이라고 하던데... 부럽네요..
이 책을 쓴 저자 이보경님은 스무 살 때 미국 유학을 시작해 미국에서 16년간 살았어요. 그 중 제일 힘들었던 것이 글쓰기였다고 하네요. 글쓰기를 잘하려면 즐겨야 하고, 글의 내용도 재미있게 읽혀야 한다는 것을 깨 닫고 나서는 영어 글쓰기를 할 때 가신의 가장 특이한 특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반영해야 한다고 해요.
왜?... 영어 글쓰기를 해야 할까요?.. 지금으로썬 성적 때문이 아닐까요?.. 학교가 수행평가로 영어 글쓰기를 내세우고 있으니... 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그냥 막 적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에도 단계가 있어요. 1 프리 라이팅, 2 브레인스토밍, 3 구상하기 4드레프팅 5 피드백, 6 리라이팅..
글을 쓰기 위해 구성을 한 다음에.. 글의 서론 단계에서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독자의 흥미나 관심을 끄는 문장을 써야 해요. 본문은.. 우리 한글 글짓기도 들여쓰기 하듯.. 영어도 들여쓰기 잊지 말고, 문장 사이에 사용되는 단어나 구로,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 문단과 문단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강조하고 연결해 주는 전환어를 잘 사용해야 하지요. 그리고 결론.. 글의 요점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부분도 중요하지요.
한글 글쓰기와 정말 비슷하지요. 하지만 영어로 쓴다는 점이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려운 어휘들을 적절히 섞어 가면서 써야 하니.. 아이들에게 더 힘들겠지요.
3부에서 보면 다른 친구들의 글이 나와 있고 여기에 대한 부과설명이 나와 있어서 어떤 점이 좋은지 고쳤으면 하는지 나와있어요. 모방도 창작에 도움이 되니 다른 친구들의 글을 보면서 어떻게 적는 것이 좋은지 배울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자주 쓰면 도움이 되는 어휘들도 나와 있으니 읽어 보면 좋겠어요.
일상과이상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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