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 왕따 연주 은따 유리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고 계시죠?.. 방학이 끝이 보이네요!!! 너무 좋아요 ^^

방학이라 책을 잘 못 읽었는데.. 개학도 다가오고 해서 한권씩 다시 읽고 있어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왕따 연주 은따 유리> 이 책을 솔직히 저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게 더 컷던거 같아요. 학교 생활을 하면 이렇게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자기가 의도를 하지 않았겠지만.. 이런 일이 생길수 있을 때를 미리 알아두었으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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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전학온 연주는 가은이와 친해지면서 새학교에 적응을 하고 있었어요. 선생님께서 자리 이동을 하면서 연주는 유리와 친하게 되었고.. 수학여행에 가서는 가은이가 준 팔찌 문제로 가은이와의 헤프닝이 있기도 했지요. 그런 일이 있은 후 부터는 유리가 가은이와 나머지 친구들과 연주를 괴롭히고 따 시키기 시작했어요. 저는 글을 읽으면서도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프던지.. 연주의 마음은 어땠을지... 연주의 슬픔이 저에게도 와 닿더라구요. 저는 학교에서 다행히 왕따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제 짝꿍이 그런 적이 있어서 그런지... 가슴아프더라구요.

하루하루 힘든 학교 생활을 하던 연주의 마음속을 알게 된 가은이는... 잘 못한 유리에게 심하게 말을 하고 다시 연주와 가은이는 친하게 지내게 되고.. 이번엔 유리가 은근히 따를 당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지요. 알고 보니 유리가 예전에 왕따를 당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친구들을 따 시키는 것이였던라구요. 그 사실을 알고 나면서 유리와 연주 가은이는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친하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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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런 일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지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이런 일을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사춘기가 가까워지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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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틴틴북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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