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 (대수1-2)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꼭 풀어봐야 할 문제집

ne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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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을 찬찬히 살펴 보았어요. 아이에게 소수에 대해 아는 것을 다 말하라 해 보고 문제집의 첫장에 나오는 <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저도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들어 있긴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0과 1사이에 수가 있을까?.. 라고 물어 보니 아이는 그건 자 잴때 배웠다면서 소수가 들어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마지막 질문인 소수는 몇 자리 수라고 할 수 있을까? 이건 아이도 대답을 잘 못하더라구요. 저도.. 그래 어떻게 이야기를 해 줘야 할지 몰라서 문제집을 통해서 배워 보자고 했어요~ 이런 질문들..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우리가 수학을 배울때는 주입식으로 이건 이거다~ 라고만 배우지 why?라고 되묻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인지 요런 신박한 질문들은 좋아요 좋아!!!

 

십진법?... 아직 십진법이 모르는 아이이지만 우리는 손가락 10개를 가지고 있어서 십진법으로 모든 수가 이루어져 있다면서 만약 우리의 손가락이 3개씩 있었다면 육진법을 썼겠지? 라면서 이야기도 나누어봤네요. 1이 몇개인지.. 0.1이 몇개인지.. 0.01이 몇개인지.. 이거 은근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전 보이는 자리에서 밑에다가 숫자를 적어라고 해요. 그래서 그래도 소수점을 내리면 된다고 가르치긴 했어요.

문제1번을 보니 소수가.. 이렇게 나뉘는 거였구나를 깨달은 아이... 문제가 군더더기가 없고 개념과 연관되면서 너무 쉽지도 않은 난의도가 마음에 들어요. 다른 문제집들을 보면 개념편이라고 해서 정말 쉽게 문제가 나오던데 그렇게 문제를 풀고 나면 돌아서면 까먹거든요. 조금만 응용을 해도 틀려 버리는데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엔 좋은 문제들만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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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으로 생각열기 문제들을 통해서는 다소 길어진 문제들을 읽고 파악을 해야했고, 문제 안에 힌트가 다 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문제를 제대로 읽고 해석을 해야 답이 나온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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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수에 대해 배워봤는데 아이가 분수에도 흥미를 가지더라구요. 너무 문제만 있는 빡빡한 문제집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이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일단 문제집 질이 좋아서 아이가 넘 좋아했어요 ㅋㅋㅋ 빠르면 초등 3학년부터 늦어도 6학년에는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문제집을 꼭 풀고 중학교로 넘어가면 좋겠어요. 수학은 나선형 구조로 다 연결이 되어 있는것 알지요?.. 초등학교때 제대로 기초를 배우지 않고 중학교 가서 수학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면 안되요. 일단 초등 수학의 기초가 탄탄해야 하니 꼭 중학교 가기 전에 개념을 다시 보고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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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재는 출판사에서 교재만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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