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오늘 소개 해 드릴 책은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입니다.

저는 저희 아이가 동생이 놀려도 반격하지 않고 또 동생이 못되게 굴어도 화를 내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서 학교에서도 만약 친구가 저렇게 행동하는건 아닌지.. 어찌 보면 착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친구가 뭐라해도 아무 말 못하고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래서 거절을 하거나.. 내가 해야 할 말은 꼭 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골랐어요.

책은 총 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1장 너와 나를 지키는 경계선

2장 너와 나를 이어 주는 동의

3장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거절

4장 너와 나를 높이는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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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떤 친구가 뒤에서 여자아이를 안았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ADHD를 앓고 있는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킨쉽을 좋아하고 말 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아이라고 하더라구요. 안겼는 여자 친구는 처음에는 놀랐지만.. 그 친구에 대해 알고 있으니 좋게 좋게 넘어 갔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다른 친구가 그렇게 뒤에서 안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희 아이와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안았던 친구도 무안하지 않게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게 좋을까~ 하면서 말이예요. 저도 살아가면서 알고 있는것 보다는 감정이 앞서서 막 말하는데.. 제가 감정적으로 한 이야기는 정석이 아니지요. 그렇게 하는건 안 좋은 건데.. 자꾸 감정적으로 나가니..<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에 나오는 옳은 답을 하는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말하는 친구도 듣는 친구도 서로 기분이 안 나쁘게 할 수 있는 말들이 나와 있더라구요. 저도 읽으면서 반성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상처 받는데 저는 자꾸 상처를 주고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같은 책을 곁에 둘 수 있게 해야겠어요.

 

친구관계에서 지혜롭게 말하고 행동할 줄 알게 해주는 책 함께 읽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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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하우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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