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스터디북스] 용돈 어떻게 쓸래? 용돈 잘 쓰는 법

안녕하세요~~ 장마철이 다가 온것 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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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가스터디 북스에서 나온 <용돈 잘 쓰는 법> 이라는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해 드리려고 해요~

저희 아이 용돈은 원래.. 1주일에 1500원, 둘째는 1000원으로 정했어요.. 근데 친구들은 더 많이 받는데 왜 자기는 적냐면서 그러더라구요..

저희 애들은 학원을 가지 않아서 집에 오면 제가 빵이나 과일, 아이스크림을 둘 때가 있어서 간식 사 먹을 돈이 필요하겠나~ 했지요. 그러다가 매일 하는 일들을 보상으로 해 주면 어떨가 싶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정리하기, 잠들기 전에 방 청소와 책상 정리, 학교 갔다와서 책가방 정리와 물통 정리 같은 일상에서 하는 습관들을 하루 5개 정해서 매일 할 때 마다 동그라미를 쳐서 일주일 동안 동그라미 갯수만큼 100원씩 주기로 했지요~ 그러니.. 다 완성하면 2500원이나 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아직 2500원 다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2100원까지 간 적이 있지요. 자기들이 받는 용돈 보다 많으니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더라구요. 이런 용돈을 잘 모으고 쓰는 방법을 배워야겠지요?.. 어떻게 잘 쓰는지 한번 알아 보아요~

여기에 나오는 남달라라는 친구는 용돈을 받지 않던 친구였어요. 친구가 용돈을 받는 것을 보고 용돈이란게 뭘까? 알기 시작하지요~그리고 엄마에게 처음으로 3000원이라는 용돈을 받게 되지요. 용돈을 받아서 기쁜것도 잠시 다정이와 삼각김밥을 사 먹어 돈이 800원만 남게 되지요. 너무 순식간에 돈이 없어 진것을 보고 왜 이렇게 된것인지 핀이라는 친구와 함께 알아보게 되어요. 충동구매에 대해서도 알아 보고 용돈을 잘쓰는 방법도 알아보고...

3장에서 용돈 잘 지키고 모으기 부분이 나와요. 거기서 주현이가 달라에게 천원을 빌렸는데 아직 갚지 않았지요. 다음날 갚는다고 했는데 갚지 않으니 달라고 말을 할까? 달라고 말하면 친구가 기분 나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빠지게 되지요. 여기에 대한 해결책이 나와 있어요. 빌려 달라는 친구에게 무엇 때문에 돈이 필요한지.. 또 언제 갚을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말을 하고 나서 빌려 줘야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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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용돈 잘 쓰기에서는 경제 용어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소비, 기부, 저축, 투자.... 여기서 저도 하나 배운 것이 공정 무역 초콜릿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 봤어요. 공정무역 스티커는 착한 기업을 증명하는 표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품질이나 디자인만 강조하면서 동물을 희생시키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기업이 만든 상품에는 이런 스티커가 못 붙는 다고 하니.. 저도 한번 열심히 찾아 봐야겠어요.

부록에는 부모 가이드 북이 있어서 아이의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가 나와 있어서 문제가 생겼을 때 참고하면 좋을거 같아요.

줄글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둘째도 신기한듯 책을 보더니 재미있다면서 금방 읽고 나서 용돈기입장 부터 찾네요~ 한달 동안 용돈을 얼마나 잘 쓰는지 한번 지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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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용돈을 잘 쓰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면 좋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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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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