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아이] 치과가기 전

안녕하세요~~날씨가 넘 좋죠?... 벚꽃이 너무 만개했어요~~ 앞에 벚꽃이 있어서 그거 본다고 아침마다 기분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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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막둥이가 최근들어서 치과를 무서워 하더라구요.. 누나들이 이를 뽑는걸 보고 이 뽑는게 무서운지... 무섭다고 안간다고~~~~ 이야기를 해서.. 치과랑 관련되는 책을 보여줘야겠다~~ 생각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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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서님의 글.. 치과 가기 전날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도도라는 유치원생 여자아이는 내일이 치과가는 날이거든요.. 치과가는 날 이란 것을 달력으로 본 뒤에 너무 무서워서 달달달 떨기 시작했지요.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도 시무룩...엄마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줘도 안 먹고.. 아빠가 피자를 사와도 안 먹었어요.. 왜?... 왠지 초콜릿을 먹으면 이가 썩을거 같고.. 피자를 안 먹으면 이가 안 썩을거 같아서.. 안 먹었는데 왜인지 자꾸 화가 나는 도도... 갑자기 일어나서 이를 닦는 도도... 스스로 이를 닦는 일이 드문 도도인데... 이를 닦다가 발견한 충치.... 그날 밤... 도도는 꿈에서 충치 괴물들의 공격을 받게되지요.

충치 괴물들이 도도의 이를 다 부셔 버려서 도도의 이가 하나도 없게 되버리지요.. 너무 무서워서 꿈에서 깬 도도... 아침에 엄마에게 이끌려서 치과에 갔는데 치과 의사 선생님께서 충치괴물들을 다 물리쳐 주시게 되지요. 도도는 무서웠지만 충치괴물들을 다 물리치고는 한숨 돌리게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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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가 생각보다 덜 무서웠는거 같은 도도.. 하긴 충치괴물들이 이를 다 부셔 버리는 것 보다는 치과선생님께서 충치 괴물들을 다 물리쳐 주시는게 덜 무섭겠지요?.. 저희 막둥이도 읽더니 충치 괴물들 어디갔어?.. 치과선생님이 물리쳐 주셨나?. 하시면서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리고 젤리나 사탕을 먹으면 꼭 양치하기로 막둥이와 약속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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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용기를 가지는 이야기 인거 같아요. 함께 읽어 보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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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아이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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