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아빠 가게를 살려라! 돈 공부로 부자 될래요

안녕하세요~~ 며칠 미세먼지로 공기가 안 좋던데.. 비가 내린 후로는 공기가 맑아진거 같아요. 그런데 아직은 흐림이라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기가 걱정이되더라구요. 혹시나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해서요.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과 영화 한편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제가 일본작가가 쓴 책은 저랑 좀 안 맞던거 같던데.. <돈 공부로 부자 될래요>도 다나카 야스히로, 우사미 님이 쓰신거던데.. 요 책은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사실 저희 아이가 먼저 읽어 보고 "엄마 이 책 재미있더라~ 읽어 봤어?" 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나 재미있길래 우리아이의 입에서 저런 말이 나오는가? 하면서 읽었지요.

 

2층집에서 아랫층엔 아빠와 엄마가 운영하시는 가게가 있고 2층은 도담이 집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가게 사정이 안 좋아져서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일도 잦아지고 엄마는 다른 곳에 가서 일을 하기 시작했지요. 이런 상황에서 도담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엄마아빠의 눈치를 보면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도담이가 돈이 필요해서 모아두었던 저금통을 깨는 순간 진짜 토끼가 나타나게 되지요. 진짜 토끼는 토형이라 부르게 되고 경제에 대한 공부를 가르쳐 주게 되어요. 도담이는 토형에게 이런 저런 경제를 하나하나 배우게 되면서 아빠의 가게를 살릴 아이디어를 내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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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도 용돈을 주면 쓰기 바쁘고 다이@에 정말 많은 돈을 가져다 주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나오는 글귀중에 마음에 드는게 "돈을 받으면 반드시 지갑에 넣자". 뭐 지갑에는 넣지만 쓰긴하지요. 하지만 그 만큼 돈이란 것을 귀중하게 대해줘라는 뜻이겠지요. 여기에서 토형의 한마디 이런 부분이 제일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이 책을 통해서 경제관념을 좀 익히고.. 지금 당장의 행복을 위해서 돈을 마구 쓰는것은 좋지 못하고 계획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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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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