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더웠다가 추웠다가 날씨가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작년보다 비도 참 자주 오는거 같구요. 저희 아이들이 유튜브를 찍고 있는데 좋아요가 눌리면 기분이 너무 좋아지고 또 구독자가 늘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런거에 자꾸 신경쓰면... 나중에 스트레스 받지 싶은데..ㅜㅜ
이번에 저희 아이의 심경을 반영한 듯한 책 < 좋아요가 달렸습니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정민이라는 친구는 정말 밝았던 친구인데.. 서연이가 전학을 오면서 자꾸 일이 생기게 되고 서연이를 미워하면서 원래 정민이가 아니라 이상한 정민이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어요. 친구들도 선생님도 점점 변해 가는 정민이를 보면서 왜 이렇게 변하게 되는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서연이는 전학오기 전부터 정민이를 알고 있었어요. 정민이를 봐서 너무 좋았지만 서연이는 자신을 밀어내는 정민이가 이상했지요. 자신이 뭘 잘 못 했길래 정민이가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그러다가 서연이는 정민이에게 종이학을 선물 하기도 했지요.. 서연이가 다리 수술을 하러 간 뒤로 정민이는 종이학을 열어 보면서 서연이의 마음을 알게 되었지요. 자신이 잘 못해서 서연이가 상처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후회하면서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하지요. 정민이도 예전의 정민으로 돌아오고 서연이와도 다시 좋은 관계가 되지요.
책을 읽으면서 저도 싫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괜히 샘나고 또 괴롭히고 싶고 그랬던 시절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미워하던 마음도 지나고 나니... 별게 아닌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굴었을까? 싶더라구요. < 좋아요가 달렸습니다.>를 읽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거 같아요.
책과콩나무 출판사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직접 ㅇ릭고 쓴 서평입니다.
#우아페
#좋아요가달렸습니다
#책과콩나무
#원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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